"아이가 목소리가 작은데, 면접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외고·국제고를 준비하는 학부모님께 종종 받는 질문입니다. 자소서는 어느 정도 써 두었는데, 막상 말로 하려니 걱정이 앞서는 경우입니다. 오늘은 면접 컨설팅이 꼭 필요한 학생은 누구인지, 그리고 언제부터 어떤 순서로 준비하는지 적어 보려고 합니다.
면접 컨설팅을 꼭 권하는 세 가지 경우
세연쌤이 면접 컨설팅을 강하게 권하는 학생은 크게 세 부류입니다.
· 발성이 약해 목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 학생
·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아는 내용도 말로 잘 꺼내지 못하는 학생
· 생각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
세 경우 모두 자소서나 성적으로는 드러나지 않던 약점이 면접에서 보일 수 있는 학생들입니다. 또 분명한 장점이 있는데 그것을 말로 충분히 보여 주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이때도 면접 준비를 함께하자고 제안드립니다.
조용한 학생이라고 포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말수가 적은 학생을 둔 학부모님께서는 외고·국제고가 아이에게 맞을지부터 고민하십니다. 그런데 오히려 선생님께 먼저 이런저런 요청을 드리는 걸 어려워하는 학생일수록, 활동이 이미 많은 외고·국제고 같은 학교에서 잘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용하다는 것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지, 지원을 포기할 이유가 아닙니다.
준비 순서: 발성과 논리가 먼저, 모의면접은 12월부터
면접 준비는 바로 모의면접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먼저 발성과 화술, 답변의 논리를 잡습니다. 목소리가 작은 학생은 소리를 내는 것부터, 말이 잘 안 나오는 학생은 생각을 순서대로 꺼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연쌤은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질문을 던집니다. "방금 그 답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 뭐였어?", "그 경험에서 무엇이 달라졌어?" 같은 질문입니다. 학생이 자신의 말로 다시 설명해 보면, 답변이 조금씩 짧고 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기초가 잡히면 12월부터 모의면접으로 이어 갑니다. 12월 모의면접 전에 발성과 논리를 잡을 시간이 필요하니, 면접 컨설팅은 늦어도 11월에는 시작해야 합니다.
자소서가 끝나면 예상 질문부터
자소서가 완성되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예상 질문을 받게 됩니다. 학생이 직접 답변을 적어 보다 보면 "이 문장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하는 부분이 나오고, 이것이 자소서의 마지막 수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소서는 중3 여름방학부터 시작하고, 자소서를 함께한 학생 중 면접이 필요한 학생은 12월 모의면접 이전에 면접 컨설팅 세션을 듣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주로 전체 과정을 동시에 등록합니다.
모의면접은 이렇게 진행합니다
모의면접은 선생님 3명, 학생 1명으로 진행하고, 대기 시간을 포함해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면접이 끝나면 바로 피드백을 드리고, 그날 저녁에는 서면으로 정리한 조언을 따로 보내 드립니다. 현장에서 들은 말은 긴장 때문에 금방 잊히기 쉬워서, 글로 다시 읽어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말하기 어려워하는 학생과는 충분히 대화합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학생은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 입을 떼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연쌤은 먼저 충분히 대화하면서 학생이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마음이 열린 뒤에야 발성도, 논리도 제대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고입 준비는 진로상담, 진학상담, 자소서, 면접 중 필요한 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면접만 따로 준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느 단계가 맞을지는 학생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분명해집니다. 면접과 자소서를 직접 지도하기 때문에, 학생마다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상담에서 함께 정합니다.
세연쌤은 중학생들의 특목자사고 입시와 고등학생들의 학종(생기부)을 컨설팅합니다. 고입 자소서 수업에서는 학생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면접에서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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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는세연쌤
대표: 조세연